심상정의 말

안양 유세

  • 2022.02.23 17:32
[보도자료] 심상정 대통령 후보, 안양유세


일시 : 2022년 2월 23일(수) 15:00
장소 : 안양중앙시장


오늘 시장보러 오신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기호 3번 정의당 심상정 후보입니다.

제가 잠깐 간이로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엊그저께 국회에서 소상공인 지원 보상 확정됐는데 만족스럽지 않으시죠? 여러분? 맞지요? 네 손실보상은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소상공인들이 당연히 누려야 될 권리입니다. 정부가 돈 있다고 해주고, 돈 없다고 안 해주고 그런 게 아니죠? 그래서 정부하고 국회가 피해보상을 온전하게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법으로 제도를 만들어서 법대로 하면 돼요. 그런데 제가 2000년도 9월에 처음으로 손실보상특별법을 만들어야 된다고 국회에서 연설을 했고, 또 좋은 법안들을 저도 내고,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오고, 국민의힘에서도 다 나왔는데 결국은 법 처리할 때 용두사미 법을 만들었어요. 누더기 법을. 그래놓고 대선 후보들도 그렇고 정치인들이 마치 국민 세금 가지고 자기들이 무슨 선심 쓰듯이 35조니, 50조니 호가 경쟁 하다가 결국은 이제 여당은 기재부 핑계 대고, 야당은 여당 핑계대고 끝나버린 거예요. 그래서 이번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해서 법을 똑바로 만들어서 우리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보상받아야 될 권리를 법으로 명시해서 그 법대로 서로 싸우지 말고 집행할 수 있도록 저와 정의당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힘 보태주시겠습니까?

제가 전국에 유세를 다녀보니까 이번 대선에 대해서 참 먹고살기도 힘들고, 코로나도 돌파를 해야 되는데, 기대보다는 솔직히 걱정과 우려가 더 크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거대정당 후보나 그 가족의 도덕적 의혹들이 많이 있고, 그런데 이게 사법적 검증도 거부하면서 서로 그냥 진영 나눠서 삿대질 정치만 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국민들 위해서 쓰라고 막강한 권력을 줬는데, 단 한 톨이라도 사익추구에 쓰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점들에 대해서 정말 걱정이 많으신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얼마나 우리 대한민국이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까? 지금 우리 청년들이 미래를 빼앗기고, 지방 내려가면 전부 지방소멸 위기에 굉장히 걱정이 많으세요. 이렇게 양당정치가 35년 하면서 불평등을 심화시켜서 상위 10% 소득집중도는 1위였던 미국을 제껴버렸어요. 그러니까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 10위 선진국인데, 불평등은 선진국 중에 최고가 됐어요. 이 불평등과 차별을 이대로 방치를 하면은 대한민국 공동체가 어렵습니다. 특히 우리 청년들 미래가 굉장히 어려워요. 그리고 기후위기도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란 말이예요. 그래서 이제 대한민국의 대전환의 방향을, 진로를 정해야 될 대선인데, 시대정신도 없고, 비젼도 없고, 정책도 없고 그냥 표 되면은 원칙도 버리고 막 그냥 공약을 남발해서 지금 후보 간에 무슨 노선이니 정책 차별성도 없어졌어요. 이런 대선을 치르고 나면은 결국은 이대로 양당 후보 중에 누가 대통령이 되시든 간에 지금 하는 이 진흙탕 정치 모습을 5년 내내 더 심각하게 보시게 될테고, 그러면은 시민들 삶은 더 어려워지고, 대한민국 국격도 더 떨어지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그래서 시민들이 다 그렇게 말씀하세요. 정말 탈탈 털어서 먼지 하나 안 나는 사람. 이 후보 중에 누구 있습니까? 여러분? 네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그 다음에 대통령 돼서 시민들의 삶을 중심으로 정치 잘 할 수 있는 준비가 돼있는 사람 심상정밖에 없는데, 대통령 자격 가진 사람 심상정 밖에 없는데 당이 작아서 문제라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네 제가 한 말씀만 드릴께요. 더불어민주당 지금 180석이고, 그 다음에 국민의힘 100석이 넘잖아요. 35년 동안 양당에 다 뒷받침해주셨어요 시민들께서. 그런데 그 막강한 의석 수 가지고 그 큰 당들이 도대체 그 힘을 가지고 뭘했냐 이거예요. 자기들 기득권 지키고, 양당 간에 정쟁하는데 다 써버렸지, 우리 소상공인들, 시민들 살림살이 나아지는데 뭐 덕 보신 것 있습니까? 여러분? 

그래서 이번에 여러분들께서 좀 숙고하셔서 결단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땀흘려 일하면서 애쓰는데, 덜 나쁜 대통령 뽑는다는 거 말이 됩니까? 준비되고 열심히 잘하고 시민 편에 서 있는 후보가 있는데, 당이 작다고 해서 그 도덕적으로도 검증 안 된 덜 나쁜 대통령을 뽑는 것은, 그것은 우리 대한민국을 퇴행으로 몰고 갈 거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지난 2년 코로나를 거치면서 국가가 돌보지 않은 우리 소상공인들 그리고 비정규직 노동자들, 청년들, 여성들, 노인들 정말 수많은 시민들이 헤어날 수 없는 어려움에 지금 빠져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 그 뉴딜 대통령, 루즈벨트 대통령이라고 있잖아요. 우리 이재명 후보님이 존경한다는 뉴딜 대통령. 그분이 뉴딜을 계기로 대공황을 돌파했어요. 그러니까 이런 코로나 같은 재난을 돌파하려면은 새로운 고통 분담, 새로운 사회규칙이 필요해요. 그런데 큰 두 당은 뭐냐하면은 서로 이 두 당은 부자들 감세해주는 데는 두 손 맞잡고, 시민들은 다 각자도생 하라고 부추기고 있단 말이예요. 이래서 되겠습니까? 여러분? 그래서 저는 재정 충분히 우리 어려운 서민들 나락으로 빠지지 않게 불평등 해소하는데 충분히 예산 써야됩니다. 우리 시민들 세금 낸 거 그런거 쓰라고 준 거 아니예요? 그리고 우리나라 좀 부유한 분들, 이분들은 직간접으로 다 정부의 도움을 받은 분들이예요. 이런 분들에게  좀 더 큰 고통 분담을 요구해서, 그래서 코로나로 인한 피해복구를 빠른 속도로 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그런 녹색경제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열어보겠습니다. 우리 안양시장에서 장사하시는 우리 사장님들 그리고 시민 여러분, 저 심상정 최선을 다할테니까 적극적으로 좀 성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2월 23일
정의당 선대본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