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의 말

No 플라스틱 정책 협약 관련 페북메시지

  • 2022.03.03 18:19
[보도자료] 심상정 대통령 후보, No 플라스틱 정책 협약 관련 페북메시지
 
플라스틱 없는 세상은 가능할까요? 이제 우리에게 이렇게 질문을 던질 여유는 없어져 버렸습니다. 제가 어제 공유해드린 IPCC 보고서에 의하면 치명적 기후변화는 이미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플라스틱 제로의 미래를 향해 지금 바로 출발해야 합니다. 
 
저는 지난달 25일에 소비자기후행동과 ‘No 플라스틱 정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자원순환 촉진 환경 조성 ▲미세플라스틱 관리 및 저감 방안 등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종합적인 탈(脫)플라스틱 로드맵을 설계하고, 기업의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감축을 의무화할 것입니다. 기존 플라스틱 산업은 대체제 산업으로 녹색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인류가 지난 70년간 생산한 플라스틱의 불과 9%만이 재활용되었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생산의 40% 비중을 차지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은 불과 6개월 사용된 후 버려지고, 500년 동안 썩지 않는 쓰레기가 되고 있습니다. 또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화력발전소에 맞먹는 온실가스가 배출됩니다. 기후위기를 이제 곧 석탄이 아닌 플라스틱이 주도하게 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버려진 플라스틱이 마모되며 생기는 미세플라스틱은 공기 중에 떠다니며 시민의 건강과 생태계를 직접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 치명적인 유독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속속 보고되는 상황입니다. 
 
이제 시민들에게 덜 쓰고, 덜 버리자고 캠페인하는 차원을 넘어서, 국가와 기업이 플라스틱 감축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정의당은 지속가능한 녹색미래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과 실천을 멈추지 않고 추진해나가겠습니다.
 
2022년 3월 2일
정의당 선대본 대변인실